[고척돔맛집] '쉬림프 쉐프' 크림새우/최강야구맛집/웨이팅꿀팁

안녕하세요 박형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바로 고척돔내에 있는 맛집인 '쉬림프 쉐프'입니다.

이미 뭐 야구인들에게는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맛집이죠

각 지역에 있는 야구장들은 각각 유명한 맛집들이 있습니다

키움의 홈구장인 고척돔에서는 바로 이곳입니다

 

 

 

 

야구 시즌이 끝난 지금은 이걸 먹을 수있는 방법이 없어졌죠

하지만 고척돔은 키움 히어로즈만의 홈구장이 아닙니다 ㅎㅎㅎ

 

바로바로 요즘 예능 대세인 '최강야구'의 홈구장도 고척돔입니다

그래서 직관이 있는 날에 맛볼 수 있는 맛집입니다

요즘엔 매달 직관을 하고 있으니 직관 티켓을 구하셨다면 맛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아무나 먹을 수 있는건 아닙니다

이게...

 

웨이팅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저희도 세번째 도전만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게 쉬림프쉐프 줄입니다..

 

경기가 14시에 시작하는데 대체 몇시부터 입장해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쉬림프 쉐프'는 1루 측에만 위치하고 있으며 3루나 외야에는 매장이 없습니다

일단 고척돔에 오셨으면 바로 1루로 입장에서 웨이팅부터 하셔야 합니다

단, 외야석은 내야석이랑 연결이 되어있지 않고 입장부터

반대쪽 구일역쪽에서 들어가기 때문에 아쉽지만 드셔보실 수 없습니다

 

1차시도에는 14시 경기가 시작하기 40분전인 13시20분에 입장해서 줄을 보니 

매장앞부터 이어진 줄이 1루 끝쪽에 있는 편의점까지 이어지고 한번 돌아 BHC매장까지 이어진다음 다시 돌아나아갑니다

대기하는 원만 대략 봐도 100여명... 이거 경기 시작전에 먹을 수 있나 싶었는데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솔드아웃을 알립니다

웨이팅 시간20분 바로 품절....

아마도 13시 30분~40분정도에는 품절이 나나봅니다

 

2차시도는 13시5분전인 12시55분에 도착해서 바로 웨이팅 시작...

웨이팅 40분정도가 지난 35분에 바로 앞앞에서 짤림...허...

바로 앞에서 짤릴까봐 내심 싸한게 있었는데...

이젠 오기가 생깁니다...

 

드디어 오늘 3차시도입니다

고척돔에 12시반에 도착해서 바로 웨이팅시작

 

13시 15분에 고지가 눈앞에 보입니다

 

 

웨이팅이 끝나면 바로 사서 먹을 수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현재대기 101팀.... 예상대기시간 99분...

매장 앞까지 도달하면

이제서야 매장에다가 웨이팅을 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웨이팅 번호를 받으며 카톡으로 알려줍니다

 

 

먹거리보다 더 어마어마한 유니폼마킹줄....

 

치킨은 외부에서 꼭 사서가세요

 

위치는 3루측 테이블석을 잡을 수 있었고

치킨은 교촌치킨을 밖에서 주문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오랫만에 블랙몬스터즈

멀리서보면 홍콩반점 같기도함....

이날 상대는 덕수고였는데

재단이 돈이 많은것인지

아님 지원이 있었던것인지

응원을 하시는분들도 단체복에 단체모자 맞춰 착용했고

저 들고 있는것도 다 맞춰서 들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응원단장에 치어리더까지 섭외하셔가지고 제대로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참 야구를 보고 있는데 카톡으로 알람이 옵니다..

기다리는동안 교촌 한마리 끝내주고 맥주도 다 마셨습니다

휴...

 

기쁨의 인증샷

이걸 먹을려고 그렇게 고생했나봅니다

 

수령 시간은 15시8분..

예상 대기 시간이 100분 정도였고..

거의 정확하게 웨이팅후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성은 크림새우의 경우 새우칩이 아래 깔려있고 새우 10마리 정도에 소스만 크림새우로 뿌려주었고

마라 맛을 주문하면 타르타르 소스대신 마라 소스를 뿌려주는거 같았습니다

 

새우는 적당한 크기의 중하새우를 사용했고 뭐... 새우를 튀긴거니 맛은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소스에 젖어 눅진하긴했지만 소스가 맛이있어서 합격

새우의 탱글함에 합격

웨이팅 불합격.....

14시에 시작하는 경기를 새우 먹자고 한시간 반이나 일찍와서

40분웨이팅에 1시간40분 주문후 대기시간까지 고려하면

이거 꼭 먹어야 하는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긴합니다

외부에선 좀더 저렴하고 다양하게 많은 먹거리를 준비해볼 수 있지만

그래도 음식이 식지 않는건 또 장점 같기도 하네요

유명하다고 하니 드셔보실 분들은 12시반정도에는 꼭 도착하셔야 드셔보실 수 있는거 참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꿀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park-bro.tistory.com/57

[야구예능] 최강야구 직관 예매 방법과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