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박형입니다
이번 연휴에 군산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여행 얘기를 같이 해볼까 하다
이곳은 따로 포스팅 해야 될것 같아서
분리해서 올립니다
리얼 제돈 버려가며
확인한 내용이니
꼭
읽어보시고
줄서서 돈버리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군산하면
많은 명물들이 많지만
단연 이성당과
유명한 짬뽕집들일껍니다
워낙많아서
어딜갈까하다
그나마 줄이 짧고
영업시간이 긴
쌍용반점에 가봤습니다
도착시간은
15시22분
쉽사리 먹을것이라는 기대가 없습니다
한시간을 기다려서 매장 내부까지 진입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 테이블에도 음식이 없습니다
음식을 먹고 있는사람도 없습니다
중국집이 이렇게
음식이 늦게 나올리 없습니다
지금 몇시지??
주문한
탕수육은 아무 맛이 안납니다
칭찬이 가득한 리뷰가 무색하게
너무나 맛이 없습니다
무조건 부먹으로 나오는 탕수육은
나오자마자 눅눅합니다
배고파서 일단 다먹었는데
짬뽕은 안나옵니다
30분이 지나니
짬뽕이 나옵니다
조개짬뽕이라고 해서
키조개, 가리비, 생합등등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무참히 박살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상하게
김치 없는
짬뽕에서
왜 김치국 맛이 나는거죠??
짬뽕을 마주하기까지 걸린시간은
두시간반
역대급 짬뽕맛을 갱신하는
그런 맛없는 짬뽕을
군산까지 와서
만났습니다
주변엔 기다림과
불친절에 화난
다른 손님들의 모습뿐입니다
기다리는 손님들에게는
고마움과 미안함은 없는
직원들의 모습
항의하는 손님들의
말은 들은체 만체입니다
예전에 어떤 맛을 내고
메스컴을 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토대로
관광객을 호구로 잡는
최악의 가게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이런곳은
진심 가면 안됩니다
맛는 둘째 치더라도
손님들을 마냥 기다리게 해놓고
아무것도 안하는 주방이나
혹시가 문제가 있었다면
그걸 알리지 않는
홀이나
기본이 없는 가게입니다
다른곳은 미쳐 가보지 못했지만
솔직한 후기 남겨드리니
꼭 후회없는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엔 밝은 후기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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