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맛집추천] 고베 야키니쿠 칸테키 시부야점 /도쿄야키니쿠/시부야맛집

 

안녕하세요 명절 연휴에 짧게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코리아 바베큐가 있듯이 일본엔 야키니쿠가 있죠

현지에서 파는 야키니쿠는 어떤 느낌인가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고베 야키니쿠 칸테키 시부야점에 방문해봤습니다.

 

나마비루는 필수죠

 

 

일본에서 판매하는 육회는 대부분이 말고기 육회입니다. 근데 이곳엔 소고기 육회를 판매하시에 시켜봤습니다.

근데 우리가 쓰는 앞접시만한 접시에 눈꼽만큼 주는 육회 가격은 1800엔 입니다..

 

직원분이 두접시에 나눠서 놓아주시면서 무슨살 무슨살 이렇게 설명해주셨지만 익숙한 이름은 아니고 

뭐 어떤 부위인가가 중요한가요 맛이 중요하죠

 

육회를 먼저주셔서 조금 먹다 찍으니 볼품 없는 비쥬얼

야키니쿠를 주문하면 주는 내장부위 입니다

직원분이 내장 먹을 수 있는지 물어보시고 먹을수 없다고 하면 다른 고기를 조금더 준다고 합니다

 

문제의 김치 저 접시크기가 가로 15cm 세로 10cm 되는 크기의 접시에 나오는 배추김치, 오이김치, 깍두기입니다

한국사람이라면 이해하기 힘든 가격 9천원

 

결론!!

여러분들 네이버나 인스타에 검색해보고 맹신하시면 안됩니다

둘이서 고기만 15만원어치 주문한건데 총 g도 안나와있고 위 사진에 있는고기가 15만원어치입니다

그건 그럴수 있지만

 

최고의 함정은 

얘네들 봉사료10%받고 자리세로 10% 또 받습니다 

하나만 내는거 아니에요 다 부과됩니다

 

그리고 먹으면서 진짜 인상적이었던게 가게에 있던 사람들의 90%(한테이블빼고) 전부 한국인이었고 먹다가 나가 옆테이블에 백인 한분이 혼자  오셨는데 시키는거 보니까 거의 혼자 10만원 어치 시키고

 

먹다가 굽는고기 떨어지니 바로 접시 치워가버리고, 맥주 다 마시니 바로 잔 치워버리고 고기 다 굽고나니까 앞접시 치워버리고...

결국 테이블엔 아무것도 안남아서 나갈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버립니다

요즘 엔화가 엄청 떨어져서 도쿄나 오사카 여행많이 가시는데

이렇게 검색하고 가시면 전부 한국인들만 가득한 상황에 모두 호구 잡히는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이런데 아니더라도 일본에 맛있는데 많습니다

속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