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형입니다
오늘은 요즘 엄청 핫한 용산 맛집 몽탄에 다녀왔습니다.
웨이팅 두세시간은 기본인 이곳 웨이팅 꿀팁 꼭 확인하고 가세요
가게 내부 전경
저곳에서 고기가 구워집니다
기본찬 양파 김치와 오른쪽에 뻘건 것이 얼린(?)무채입니다
샐러드도 맛이 괜찮았고 특히 얼린무채는 따로 판매도 할만큼 맛이 좋았는데 양파김치는 글쎄? 였습니다
개인취향이니 드셔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가격은 1인분 기준 32,000원이고
2인분에 한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기에 짝수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초벌이 되어진 우대 갈비와 아래 짚불을 깔아서 테이블로 배송됩니다
이건 비빔 냉면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냉면의 면이 아닌 메밀면을 사용하시는거 같고
위에 이곳에 시그니처 얼린무채가 올라가있습니다
고기는 직원분이 1테이블당 1명씩 배치되어서 잘 구워주십니다
다른 테이블 굽는것도 지켜보니
서버분은 운이 따라야 할것 같네요
다들 잘 알다시피 소고기는 굽는 사람에 따라 맛이 천차 만별인데
초보서버라고 해서 못굽는건 아니지만 베테랑서버는 분명 더 나을테니까요
비벼진 냉면의 비쥬얼입니다
기대했던것보다는 면의 식감이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구워지면 서버분께서 먹어보라며 한점 건넵니다
양파 볶음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가져와서 직접 볶아주십니다
그리고 양파 볶음밥을 주문할땐 고기를 좀 남겨야 한다고 안내해줍니다
구워준 고기를 다 먹고나면 뼈에 붙은 살을 주워줍니다
양파볶음밥과 뼈에 붙은 고기를 이렇게 세팅
몽탄 양파 볶음밥이 워낙 유명하고 코스트코에도 판매가 되고 있는데
코스트코 양파볶음밥도 먹어보고 여기도 먹어봤지만
둘다 간이 쎕니다
초벌하는 모습
몽탄의 영업시간은 12시 정오부터 21시까지 영업하며
평일기준으로 15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한시간정도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말같은 경우엔 아예 저녁먹을 생각으로 12시에 방문하시면
17시~18시 정도로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점심시간에 미리 방문해서 예약 걸고 오후에 일정보고 저녁먹으러 오면 딱 좋을 듯합니다
예상하다시피 단가가 어느정도 나오는 럭셔리 음식이지만 맛만큼은 보장했습니다
다들 웨이팅 잘하셔서 한번쯤은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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