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맛집] 부대찌게 맛집 '대우 부대찌게' 성시경 먹을텐데

안녕하세요 박형입니다

이번에 다녀온곳은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통해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이미 역삼동에서 근무하시는 직장인들에겐 너무나 유명한 그곳

'대우 부대찌게'입니다

 

 

위치는 2호선 역삼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거리에 있습니다

 

 

6번 출구로 나오시면 앞이 약간 언덕지게 되어 있는데 이곳으로 조금 올라오시다보면 좌측에 KFC가 보이고 골목안으로 들어선다음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셔서 살짝 경사가 있는 방면으로 쭉 올라오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입구엔 이렇게 많은 블루리본이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해줍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로 평일 점심엔 직장인들이 엄청나게 방문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이미 여러 메스컴을 통해서 소개가 된곳

 

다른 여러가지 사이드 메뉴가 있긴하나

이곳은 부대찌게 먹으로 오는 곳이다보니

선택은 일반 부대찌게냐 아님 등심 부대찌게냐입니다

1인분 가격이 15000원인데 등심부대찌게는 24000원...

 

한우가 60g이 들어가고 9천원이 추가가 되는군요

개인적으로 부대찌게에 들어가는 고기는 다짐육으로 충분하다고 느끼기에 굳이 등심까지 주문하진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부대찌게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구가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임에도 불구하고 이 테이블위에는 하이라이트인지 인덕션인지가 올려져 있습니다

주문을 하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밑반찬과 밥 그리고 부대찌게 냄비가 바로 올려집니다

어느정도 끓고나면 이러한 비쥬얼입니다

이곳에는 특이하게 미나리가 올려져 있습니다

 

 

 

밑반찬은 깍두기 깻잎짱아치 그리고 백김치입니다

 

반찬은 매장 중앙에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랫만에 부대찌게 같은 부대찌게를 먹은거 같아서 먹고 나온후가 참 든든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신소고기가 듬뿍 들어 있고 넉넉하게 담긴 미나리가 부대찌게의 맛을 한층 올려준 느낌이었습니다

평일에 오픈런을 한 느낌으로 말씀드리면

보통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 12:00~14:00 사이쯤이라고 가정했을때

11:30분부터는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저역시도 11:00에 입장 했을때 생각보다 매장이 커서 놀랬는데

11:30분부터 시작으로 12:00가 되니 이 큰 매장이 가득 찬걸보고 다시한번 놀랬습니다

혹시 점심시간에 방문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최대한 오픈시간에 맞게 일찍 방문하실 추천 드립니다

 

만약 자차를 이용하실 생각이시라면

매장앞에 3~4대 정도의 차량을 댈 공간이 있지만 없다 생각하시면 되고

 

매장인근에 현대주차장이라는 사설 주차장이 있고 40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부대찌게라는 음식은 참 인스턴트하면서도 건강한 음식이면서 감칠맛이 넉넉한 찌게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대찌게 1등은 여전히 의정부의 오뎅식당이라고 생각하고

그 오뎅식당에 맞설만한 곳이 이태원에 있는 바다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 대우 식당인데

어디가 더 맛이있는지 물어보시면

 

세군데의 부대찌게가 모두 다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맛이어야 비교가 되는 만큼 꼭 이 세군대의 부대찌게는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