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롯본기맛집] 해산물 덮밥 '츠지한 아카사카아크힐즈점' 강추/카이센동맛집

안녕하세요 박형입니다

일본에가면 대부분 초밥이나 야끼니쿠 등등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다녀온 곳은 

롯본기 아카사카아크힐즈에 위치한 '츠지한'입니다

웨이팅하면서 꽤 많은 한국분들을 보니 여기도 이제 많이 유명해진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단일 메뉴로 내용물의  차이로 네단계의 등급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기본인 '매'는 1,250엔, '죽'은 1,650엔, '송' 2,200엔, 특상은 3,600엔입니다

꽤나 가격차이가 큰데 

기본인 매의 구성을 보면 

연어알, 참치, 참치 등뼈부분살인 나카오치, 새우, 소라고둥, 왕우럭조개, 오징어, 청어알, 오이, 대파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등급이 올라가면서 게살추가, 연어알추가, 성게알 추가 등등으로 구성품이 좋아집니다

제가 따로 사진은 안찍었지만 

한국어 메뉴판도 준비해서 주니 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아요

 

 

가게 외부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이곳은 다찌로만 되어 있는 가게로 2인기준 10팀정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는데 한시간정도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저는 '매'를 주문했고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카이센동외에 우측에 보이는 회를 1인당 한접시(회는두점)를 주시는데 나중에 먹으라고 안내해줍니다

일본식 덮밥의 특징은 우리나라 비빔밥처럼 먹기전에 재료를 전부 비비고 먹는게 아닌

메뉴와 함께 제공된 간장 소스를 뿌려서

비비지 말고 떠먹으면 각각 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밥을 다 드시지 마시고

조금 남기고 따로 직원분을 부르지 말고 카운터에 그릇을 올리면 

남은 밥에 도미국물을 넣어줍니다 이때 직원분께서 "밥도 더 줄까요?"라고 물어보시는데

더 드시고 싶으시면 "리피루"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도미국물에 말아져있는 새로운 한그릇을 받게 되고

이거랑 아까 남긴 회랑 같이 드시면 또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이센동을 많이 먹어봤지만 조금 다른 느낌의 카이센동이어서 좋았고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곳이니 꼭 웨이팅까지 해서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